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EPL 프리미어 리그 우승 확률과 챔스진출 확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EPL 35라운드 경기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네요.
먼저 EPL 현재까지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맨시티가 1위, 아스날이 2위입니다.
경기수에서도 맨시티가 1경기 덜 치르고 1점 앞서고 있으니 약 3~4경기 남은 시점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지만
두 팀 모두 한번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스날은 33라운드쯤에서 남은 경기 일정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잠시 주춤한 이후 다행히 다시 승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력으로 우승을 노리는 느낌보다는 맨시티가 한 번쯤 발목 잡히길 바라는 게 좋아 보입니다.
특히, EPL은 강등권 싸움이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춧가루를 뿌려버리는 팀들이 매 시즌 나오다 보니
일정에 관한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해지겠네요.
맨시티와 아스날의 남은 일정입니다.
맨시티 - 82점
아스날 - 81점
맨시티 남은 경기:
-에버튼(원정)
-첼시(홈)
-브라이튼(원정)
-브렌드포드(원정)
아스날 남은 경기:
-브라이튼(홈)
-노팅엄 포레스트(원정)
-울브스(홈)
남은 일정만 봤을 때는 아스날이 아주 조금 더 좋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맨시티는 4경기 중 3경기가 원정이고 그마저도 강등권의 에버튼이 탈출을 위한 필사의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개로 에버튼의 강등권 싸움은 오랜만에 보는 듯하네요.
그렇다고 아스날도 조금 더 낫지만 쉽진 않습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7위를 달리며 유로파나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 확률도 높은 이 팀은 절대 약팀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아스날의 우승을 보는 것도 EPL 팬으로서 재미있는 그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어서 우승 확률과 챔스 진출 확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33라운드 이후 확률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챔스 진출 확률 | 리그 우승 확률 | |
맨시티 | 99% -> 확정 | 90% -> 87% |
아스날 | 확정 | 10% -> 13% |
뉴캐슬 | 93% -> 90% | - |
맨유 | 86% -> 76% | - |
리버풀 | 13% -> 27% | - |
브라이튼 | 7% | - |
먼저 챔스 진출 확률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라운드 뉴캐슬과 맨유는 패배했고 리버풀은 승리를 챙기며 확률이 크게 바뀐 모습입니다.
맨유는 패배를 더 한다면 챔스권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리버풀은 추이가 좋아 보이지만 챔스까지는 조금 먼 길이 되겠습니다.
이어서 리그 우승 확률은 크진 않지만 조금 바뀌었습니다.
87:13으로 맨시티가 아주 유리하지만 확률은 언제든 바뀌는 것이니깐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남은 경기에서 아스날은 승리만 잘 챙긴다면 맨시티의 헛발질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EPL 강등권과 강등 확률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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