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EPL 우승 확률을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챔스 진출 확률과 강등권 팀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제는 슬슬 우승이든 챔스권이든 강등이든
서서히 결과가 나오는 그림입니다.
맨시티와 아스날의 우승 경쟁 확률부터 보시죠.
지난번 확률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맨시티 87% ➡️ 89%
아스날 13% ➡️ 11%
큰 수치는 아니지만 조금씩 더 치우치는 모습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두 팀의 잔여 경기 일정을 확인해 봐야겠네요.
일정만 보면 사실 큰 차이는 없지만 한경기를 덜 치루고도 승점 1점을 앞선 맨시티가 확률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아스날은 우선 3승을 모두 챙기면서 맨시티의 헛발질을 기대해 봐야겠네요.
이어서 챔스 진출 확률입니다.
위의 확률표를 보시면
아스날, 맨시티 ➡️ 챔스 진출 확정
맨유, 뉴캐슬 ➡️ 89%
리버풀 ➡️22%
지난번과 달라진 점은 브라이튼이 1% 미만이 되었고
토트넘은 확률 싸움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이네요.
아쉽지만 두 팀은 유로파를 목표로 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강등권 싸움입니다.
20위 사우스햄튼은 지난 경기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4:3으로 패배하며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11년 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살아남았지만
올해에는 운이 없었네요.
레스터시티도 상황은 안 좋습니다.
확률상으로도 71%로 높은 편인데요,
잔여 경기에 리버풀, 뉴캐슬 전이 있기 때문이네요.
리즈 유나이티드는 정말 오랜만에 EPL로 승격하여
리그 초반 좋은 모습을 모여주었지만 아쉽게 18위에 머물며 강등 확률 70%를 기록하고 있네요.
잔여 경기는 웨스트햄, 토트넘입니다.
모두 3팀이 강등되지만
17, 16위의 에버튼과 노팅엄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당장 에버튼은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노팅엄도 아스날과의 경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우승경쟁 중인 두 팀과 경기가 잡혀있네요.
흔히들 ‘강등로이드’, ‘고춧가루’라고 하는 강등권을 피하기 위한 각성을 하여 두 팀 중 하나라도 잡힌다면 우승은 누가 할지 정말 어려워지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EPL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매 라운드 종료할 때마다 기대가 됩니다.
저는 다음번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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