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새벽 아스날이 노팅엄에게 1:0 패배를 당하며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되었고 노팅엄의 잔류가 확정되었습니다.
자신을 희생해 두 팀에게 ‘확정’을 내어주는 모습이 참 아릅답습니다. 이게 바로 스포츠 정신이 아닐까요?
네, 아닙니다.
아스날은 브라이튼과 노팅엄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스스로 마지막 남은 우승 불씨를 꺼버렸네요.
아스날 팬들은 그나마 몇 년 만에 2위에 랭크된 것을 위안 삼아야겠습니다, 맨시티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그럼 바로 오랜만에 챔스 진출 확률과 강등 확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챔스 진출 확률입니다.
지난번과 비교하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챔스진출 확률
맨유 89% ➡️ 97%
뉴캐슬 89% ➡️ 99%
리버풀 22% ➡️ 5%
큰 이변이 없다면 맨유와 뉴캐슬이 챔스 진출권을 따낼 것 같습니다.
리버풀은 시즌 막판 7연승을 달리며 초반 부진을 극복해보려 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조금만 보강된다면 다음 시즌 다시 우승 경쟁도 가능할 것 같네요.
-이어서 강등 확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등권은 아래 있는 팀부터 확률 비교 해보죠.
사우스햄튼 확정 ➡️확정
레스터 71% ➡️ 86%
리즈 유나이티드 70% ➡️ 74%
에버튼 26% ➡️ 39%
노팅엄이 아스날을 잡으며 잔류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레스터, 리즈, 에버튼의 강등을 피하기 위한 사투가 펼쳐지겠습니다.
잔여경기 일정은 이렇습니다.
에버튼 🆚 본머스
리즈 🆚 웨스트햄, 토트넘
레스터 🆚 뉴캐슬, 웨스트햄
개인적으로는 리즈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잔류를 확정 지은 웨스트햄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에 집중할 테고, 토트넘은 최근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아서 리즈의 홈에선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버튼의 운명은 리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하지만 승점 차가 전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번엔 결산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